전의·예안이씨전북화수회는 지난 5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제 40회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선출과 결산보고를 마쳤다.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100여명 종친이 참석했으며 전의·예안 이씨 32세손으로 전북화수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창승 코아그룹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전라북도 전의·예안 이씨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선다”며 “화수회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고, 앞으로는 자선사업에도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감사는 “부정과 비리가 없고 공명정대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모쪼록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만세 삼창을 부르는 것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김찬형기자 k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