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 겸 제1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과 제일고 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290여명과 중ㆍ고생 580여명, 임원, 학부모 400여명 등 12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남ㆍ여 10, 12세부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남ㆍ여 14, 16, 18세부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리게 되며 경기방식은 부별 단식ㆍ복식으로 나눠 치러진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군민이 나서서 대회장 주변 쾌적한 환경정비는 물론 음식업소와 숙박업소 관계자 간담회 및 위생점검, 자원봉사자 교육, 청소 및 의료지원 대책 마련 등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전태오기자 jt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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