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캐디 양성교육은 골프클러스터의 고창군 유치와 더불어 증가하는 골프장 수요에 따라 발빠르게 대처한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
골프에 대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촌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인적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했던 바와 같이 15명의 수료생 전원이 고창C.C와 선운G.C에 연결됐다.
특히 수료생 중 6명이 결혼이민자 여성으로 결혼이민자 여성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 강수 고창군수는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골프장 캐디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고창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까지 다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