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10일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후학교 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올 해 108억원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이 직접 지원하는 예산 34억8천만원과 부동산 교부세를 통한 각 자치단체 지원 예산 73억5천만원이다.

부동산 교부세를 통해 보육 예산을 지원한 학교는 시군별로 전주 15개교를 비롯, 군산 12개교, 남원 11개교, 진안 8개교, 고창 9개교, 부안 11개교 등 모두 147개교에 이른다.

도 교육청은 자체 예산으로 2천만원씩 지원하는 보육교실 프로그램 운영비에 대해서도 지자체 지원 학교를 우선 지원해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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