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0일 교회 신도의 현금카드를 절취해 현금을 인출한 목사 김모씨(53)에 대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6일 오전 9시25분께 군산시 지곡동 소재 모 교회 사무실 서랍에 보관 중이던 교회 신도인 A모씨(여·37)의 현금카드를 절취해  은행 현금인출기를 통해 20여만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3회에 걸쳐 43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이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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