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병원 박근호 원장은 11일 전주시를 방문, 서울장학숙 건립기금으로 1천만을 (재)전주인재육성재단에 전달하고, 향후 10년간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원장은 “전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적자원 개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병원은 호남지역 최초, 최대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장애인 및 노인보호시설을 후원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시는 장학숙 건립비용 중 일부를 시민 후원금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방법은 전주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jinjae.kr)를 통해 확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민희기자 m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