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소현)는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7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12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등이 후원하는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도내 유치원 10개팀과 초등학교 10개팀 등 총 20개팀의 합창단원 685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 소방동요 경연과 함께 ‘대학생 댄스동아리(스텝)’, ‘마임쇼(최경식)’, ‘B-BOY 댄스(소울헌터스)’ 등 축하공연을 가미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살리기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유치부 및 초등부 각 1개팀은 오는 10월 예정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 할 자격이 주어진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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