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은 유레카를 체험하는 과학수업 공개보고회를 12일 호남중학교에서 실시했다.

보고회는 도교육청의 ‘유레카를 체험하는 신나는 과학수업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과학교사 및 과학업무담당 교사 100여명을 초청, 과학수업공개보고회를 통해 과학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 이 날 수업은 호남중학교 과학실에서 이현곤 교사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물체를 이용, 용액의 진하기를 비교하는 주제의 수업을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유발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흥미롭게 이끌어갔다.

수업 후에는 한국인상광학연구원 원장 강태윤의 ‘마이크로 생명의 신비’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뤄졌다.

어져 정읍 관내 초 ․ 중학교에서 모인 교사들에게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허기채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정읍 관내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즐겁고 신나는 과학 수업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 참석한 교사들은 현장에서 직접 적용,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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