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류관현)는 14일 오후 7시 30분 ‘땅의 울림 하늘의 신명’ 47번째 무대를 가진다.

전라도의 가락, 춤, 소리를 주제로 구성된 창작타악 ‘흥’을 한벽예술단이 선보임으로써 두드림의 즐거움과 짜릿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 입장료는 일반 5천원, 중·고생 3천원이다.

(063-280-7006)   전주전통문화센터 ‘일요풍류한마당’ 98번째 공연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류관현)가 마련한 ‘일요풍류한마당’ 98번째 공연이 15일 오후 6시 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국악이라는 장르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춰 새로운 국악을 선보이고 있는 키네틱 국악그룹 ‘YEN’의 자리. 국악이 지루하다는 기존의 편견을 깰 수 있는 새로운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 (063-280-7006)   전주한옥생활체험관 놀토 클래식 공연 ‘송원진이 들려주는 불멸의 사랑이야기’   전주한옥생활체험관(관장 김병수)이 14일 오후 7시 30분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토 클래식 공연 ‘송원진이 들여주는 불멸의 사랑이야기’를 준비한다.

2007년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한 송원진·세진 자매의 피아노 바이올린 공연.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폴디니, 생상의 곡과 친숙한 동요까지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초·중학생은 3천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 (063-287-6300)   우진문화공간 우리소리우리가락 77번째 남성솔리스트앙상블 ‘T&B’ 공연   우진문화공간(이사장 양상희)이 우리소리우리가락 77번째 공연으로 15일 오후 7시 30분 남성솔리스트앙상블 ‘T&B’를 초대한다.

남성솔리스트앙상블 ‘T&B’는 ‘노래는 마음으로, 마음을 사랑으로, 사랑은 당신에게’라는 모토 아래 대학과 음악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팀. ‘한계령’, ‘사공의 그리움’ 등 주옥 같은 곡들을 통해 힘있고 아름다운 남성 성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063-272-7223)   전주전통문화센터 ‘권하경과 함께하는 창작판소리’   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류관현)는 13일 오후 7시 30분 경업당에서 ‘권하경과 함께하는 창작판소리’를 갖는다.

박동진 명고·명창 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권하경씨의 소리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고수 권혁대씨의 장단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정신을 담은 내용의 창작판소리 유관순 열사가를 들여줄 예정. 최동현 교수(군산대 국어국문학과)의 해설과 함께 꾸며진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중·고생 3천원. (063-280-7006)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드럼캣’공연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은 14일 밤 8시 여성 타악주자 6인이 펼쳐내는 타악 퍼포먼스 ‘드럼캣’의 공연을 놀이마당에서 갖는다.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춘 파워풀한 연주와 클래식과 테크노를 넘나드는 화려한 테크닉, 스피드 넘치는 퍼포먼스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063-270-8000)   <영화>전주역사박물관 ‘테마가 있는 주말가족영화’ 상영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14~15일까지 테마가 있는 주말가족영화로 일본 애니메이션 ‘팽이대전 G블레이드2’ 4탄과 5탄을 오후 2시 녹두관에서 상영한다.

‘팽이대전 G블레이드2’는 탑블레이드 세계 챔피언들이 다시 왕중왕을 가리기 위해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시리즈로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영화다.

입장료는 무료. (063-228-6485)   <모집>전통문화사랑모임 ‘놀토엔 농춘마을로! 가족과 떠나는 놀토여행’ 참가자 모집.   전통문화사랑모임(대표 이동엽)은 ‘놀토엔 농촌마을로! 가족과 떠나는 놀토여행’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여행지는 정읍 산내면 종성리 산호수마을. 산과 호수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마을로 고지대의 습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동식물이 자랑거리다.

산호수마을의 풍부한 자연을 배경으로 하수오 수확체험, 전통 먹거리 체험, 자연 속의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 14일 오전 9시 출발하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063-286-6600)   <행사>원광문학상 운영위원회 ‘원광문학상·원광 젊은작가상’ 시상식   원광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최기인)는 14일 오후 5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원광문학상과 원광 젊은작가상 시상식을 갖는다.

제8회 원광문학상은 작가 양귀자씨가, 제3회 원광 젊은작가상은 작가 홍지화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또한 이날 시상식과 함께 ‘원광문학’ 제9호 출판기념회와 원광문인회 총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찬형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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