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지방경찰학교에서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완주군 고산면 어우리 어우마을을 찾아 농번기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지난 2005년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맞아 지방학교 교육생 63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작업을 도왔다.

김철주 청장은 “부족한 일손을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아쉽고 작은 땀방울이나마 주민들의 바쁜 일손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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