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는 16일 골프물의 야기 도청 공무원인 정자영 비서실장과 백순기 감사관실 기술감사계장 그리고 최종엽 건설물류국 토지건축과 주택관리계장 등 3명(윤재삼 장수군 부군수는 기 복직)에 대한 복직을 결정했다.
지난 13일 도 인사(징계)위원회가 이들에 대한 징계(정 실장-감봉1월, 백계장-감봉1월, 최계장-정직1월)처분을 확정함에 따라 김 지사가 3일 뒤인 16일 이들을 당초 근무지에 복귀시키기로 결정(우선 복귀)을 내린 것. 한편 도는 7월 정기인사 시 징계처분 공무원들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현철기자 two9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