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방역 비상 시에 원정골프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공무원들이 17일 당초 근무지로 전부 복귀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는 16일 골프물의 야기 도청 공무원인 정자영 비서실장과 백순기 감사관실 기술감사계장 그리고 최종엽 건설물류국 토지건축과 주택관리계장 등 3명(윤재삼 장수군 부군수는 기 복직)에 대한 복직을 결정했다.

지난 13일 도 인사(징계)위원회가 이들에 대한 징계(정 실장-감봉1월, 백계장-감봉1월, 최계장-정직1월)처분을 확정함에 따라 김 지사가 3일 뒤인 16일 이들을 당초 근무지에 복귀시키기로 결정(우선 복귀)을 내린 것. 한편 도는 7월 정기인사 시 징계처분 공무원들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현철기자 two949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