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7일 병원 대기실서 보호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이모씨(32)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8일 새벽3시 42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모병원 중환자실 보호자 대기실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가방과 보관중인 옷을 뒤지는 수법으로 총 4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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