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18일 전주 첨단 산업단지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개관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축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김인규기자ig4013@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설립 5년 만에 전주시 팔복동 첨단산업단지 내 신청사로 이전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개관한 전북TP는 부지 2만3천957㎡에 건평 1만2천634㎡의 규모로 본부동은 지역사업단, 전략산업기획단 등 TP주요기관과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2개의 생산지원동에는 연료전지핵심기술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센터와 20여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날 송형수 원장은 “전략산업기획단장 채용 등 전문인력이 확보되고 건물신축으로 기업지원 환경이 조성돼 전북TP가 전북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도민 기대에 부응해 지역을 넘어 기술강국을 선도하는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김춘진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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