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는 19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자원봉사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범 도민 관심과 지원 등 환경변화에 부응해 자원봉사자가 갖추어야 할 체계적인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무에 중점을 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강연 나선 김완주 지사는 “자원봉사는 단순히 봉사와 희생을 통해 약자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행위가 아니고, 시민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시민권을 행사하는 일이다”며 “개인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사회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공공부분에 대한 감시기능을 하고 공동체회복을 위해 약자의 복지실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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