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2일 같은 직장 동료의 통장을 훔쳐 현금을 빼 내 달아난 베트남 국적의 도모씨(25)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씨는 지난 5월 5일 익산시 오산면의 미곡처리장 주차장에 주차된 김모씨(34)의 차량에서 통장을 훔친 뒤 인근 현금지급기 등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580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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