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4일 원금보전추구 형 주가연계펀드(사모 ELF)를 2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한국 사모 주가지수연계 2단위 파생상품투자신탁5호(사모 ELF)’는 만기2년 사모 형으로 가입자수는 30명 이하, 가입금액은 3천만원 이상으로 제한되고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매6개월마다 중간(만기) 기준가격 결정 일에 기준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행사가격 100% 이상인 경우 연 8.8%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ELF는 주가변동이 확대된 현시점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지수 이상 유지하면 조기상환과 함께 기준지수가 하락해도 원금 수준이 지급된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상승 장에서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펀드와 달리 일정부분초과 하락해도 원금수준이 지급되며, 일정부분 이내 하락 시 연8.8% 전후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ELF에 가입,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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