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금연, 절주, 성교육과 관련한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대에 올려지는 인형극은 금연 및 절주관련 인형극 ‘행복마을 이야기’와 성교육 인형극 ‘우리 몸은 소중해요’이며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할 레크레이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13개소 343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성폭력 방지를 위해 교육을 병행하는 것.무주군 보건의료원 전병율 예방의약 담당은 “아이들을 통해 금연 및 절주에 관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가정에 전달해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모티브를 제공한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며 “또한 이번기회를 통해 성폭력에 대한 대처능력 또한 인지시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했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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