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 치안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26일 무주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홍낙표 무주군수, 박관배 무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 홍보활동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일반인 및 직원 6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각종 범죄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CCTV설치’와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등 부녀자 어린이 상대 범죄예방 및 교통․기초질서 확립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향후 법질서 확립 성과 거양에 중점을 두었다.

박 서장은 “무주가 해마다 관광객이 250여만명이나 방문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법과 질서가 바로 선 편안한 무주 만들기에 무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위원장인 홍낙표 무주군수는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가 실현되기 위해서도 소속 기관 및 단체가 하나 되어 법질서 확립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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