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배산지구 내 단독주택 용지와 부설 주차장 용지 등 이주자택지 42필지가 내달 말 분양된다.

토지공사 전북본부는 26일 익산배산지구에 조성된 이주자택지 42필지에 대한 분양 신청을 내달 25일 현장사무소에서 직접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주자택지 공급 대상자로 선정, 통보된 자로 가격은 면적에 따라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6천955만~9천257만원, 부설주차장용지는 1천230만~1천333만원이다.

신청시 용지매입신청서(1부)와 주민등록등본(1부), 신분증, 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추첨은 내달 28일 토공 전북본부 4층에서 진행된다.

택지 가격의 10%를 계약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잔여 대금은 일시불이나 2년 분할(6개월 단위 4회)할 수 있다.

대상자가 신청 기한 내 분양신청을 하지 않거나 당첨자가 기한 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분양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

토공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용지의 경우 인접한 단독택지와 함께 계약돼야 하고 반드시 주차장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팀(240-4712.4714)으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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