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08 어르신 정보화제전’에서 도내 익산 출신 박도진씨(67)가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26일 (사)전북디지털산업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전에서 도내 출신 참가자들은 대상을 비롯한 은상에 김종후(74·전주), 유대식씨(69·익산), 동상에 송선옥씨(72·전주), 특별상에 김화원(82·전주), 국양호씨(82·전주) 등 총 6명이 입상했다.

노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번 제전은 연령대별로 3부문으로 나눠 인터넷 과거시험, IT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치러졌다.

전북디지털산업진흥위는 “노년층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부터 정보화 기초교육을 포함한 PC정비, 오픈마켓 운영 등 전문분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계층간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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