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7일 홍낙표 군수와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면 진도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안성면 푸른꿈고등학교 학생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현 테이프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준공한 진도보건진료소에서는 치료와 예방이 공존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해 낼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주민들한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보건진료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사업비 3억 2천 여 만원을 투입, 대지 999㎡, 건축면적 165.18㎡ 규모로 신축한 것으로,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주거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진도보건진료소에서는 앞으로 진도리 주민들의 건강상담과 교육, 진료 등을 하게 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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