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2009학년도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찾아가는 입시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5월초부터 7월까지 도내 전지역을 비롯, 전남 등을 찾아가는 입시홍보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는 달리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를 비롯해 고 3 담임교사 간담회, 지역별 진학부장 간담회 등 찾아가는 입시홍보 방법을 다양화했을 뿐 아니라 타시도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우수학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학부모 및 고교 교사,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는 6월 말 현재 고교방문 특강 및 입시설명회를 27개교 6,3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졌고, 고 3 담임교사 간담회 30개교 320명, 지역별 진학부장 간담회 5회, 교장단 간담회 1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홍보에는 전북대학교 200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뿐 아니라 전북대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주요제도 소개를 통하여 변화․발전하고 있는 모습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고교방문 입시설명회, 고3담임교사 간담회 지역별 진학부장 간담회를 계속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전북대가 이처럼 찾아가는 입시홍보를 전개하는 이유는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시간·물리적 제약이 많은 고3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유익한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찾아가는 입시홍보가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인재의 유출 방지 및 전북대의 위상 회복을 가져오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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