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화재해상보험, 옥션, CJ인터넷 등과 제휴한 생활밀착형 부가서비스 6종을 선보인다.

고객이 내는 휴대전화 통화료의 최대 20%가 펀드에 투자되면서 추가부담 없이 별도 운용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KTF는 30일 미래에셋증권과 삼성화재해상보험, 옥션, CJ인터넷, 티모넷, 글로벌투어에이젼시 등과 손잡고 6가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생활밀착형 제휴서비스 ‘쇼킹제휴팩’을 7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쇼킹제휴팩은 KTF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기본료와 국내통화료를 합산해 월 2만원 이상이면 실질적인 현금성 혜택을 볼 수 있다.

쇼킹제휴팩은 ▲쇼 아시아나에어텔 ▲쇼 애니카 ▲쇼 미래에셋펀드 ▲쇼 옥션머니 ▲쇼 넷마블게임 쿠폰 ▲쇼 티머니 등 총 6종류다.

쇼 아시아나에어텔은 아시아나 항공 국내선 이용 요금의 15% 할인과 호텔 특별할인을, 쇼 애니카는 통화요금의 10%가 자동 적립되면서 자동차 보험료로 지원된다.

쇼 미래에셋펀드는 통화요금에 따라 추가 부담 없이 5~20%가 미래에셋 펀드에 투자되며, 쇼 옥션머니와 쇼 네마블게임, 쇼 티머니 등은 각 사이트 이용이 가능한 적립금이 제공된다.

KTF관계자는 “보조금 위주의 경쟁에서 탈피한 획기적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통화료의 최대 35%까지 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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