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는 30일 집전화가 없는 싱글족이나 신혼부부와 같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주말-야간 무료통화 및 CGV 영화이용권을 주는 ‘싱글CGV전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싱글CGV전화는 정액형 집전화로 3년 약정 시 월 1만원에 평일 야간(저녁9시~아침8시)과 주말(토·일 24시간)에 시내외 전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 거는 통화요금도 월 60분까지는 무료다.

이 밖에 전국 CGV 영화관에서 매월 한 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다른 할인카드와 병행해 추가 2천원의 할인이 가능하다.

KT 전북본부 관계자는 “싱글CGV전화는 영화 1편 관람료가 8천원임을 감안할 때 1만원으로 매월 1편의 영화 할인과 마음껏 집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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