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직무성과 평가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과장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직무성과 평가(S,A,B,C등급)결과 S등급 252명 중 30명을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선정된 30명은 직무성과평가(80%)와 다면평가(20%)를 합산한 점수에서 고 득점을 얻은 공무원들이다.

특히 이들 중 10명은 A그룹으로 가장 성적이 우수한 공무원들이 선정, 인사상 특전(실적가점 0.5점)과 재정상 특전(선택적복지포인트 1천 포인트(100만원 상당))를 받게 된다.

A그룹에는 ‘노홍석 투자유치과장’, ‘김인호 건설행정담당’, ‘유희숙 부품소재담당’, ‘김영로(6급)’, ‘김용제(6급)’, ‘신호균(6급)’, ‘방상윤(7급)’, ‘정웅(7급)’, ‘김용수(농업연구사)’, ‘황정란(기능9급)’ 등이 선정됐다.

B그룹 10명(구춘서 기능8급 등)에게는 실적가점 0.3점과 선택적복지포인트 800포인트가 제공되고, C그룹 10명(박지원 녹지연구사 등)에게는 실적가점 0.3점과 복지포인트 500포인트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좋은 성과를 거둔 공무원들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는 것을 공직사회에 확실히 각인 시키기 위해 이번에 특전대상자 30명을 선정한 것이다”며 “노력한 만큼 대접을 받는다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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