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7월 1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제12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무주군 여성의용소방대 황순옥 소방대장을 비롯해 안성면 두문마을 최일섭 이장 등 주민 13명과 최영길 씨(무주군 문화관광과) 등 공무원 26명으로 총 39명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홍낙표 군수는 “제12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준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을 대신해 표창을 수상하신 주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수 표창을 수상한 최동재씨(설천청년회)는 “함께 고생해준 동료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 한명 한명의 힘과 마음이 모여 반딧불축제가 성공하고, 우리지역 무주가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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