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1일 오전 4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직무 발명에 대한 저변확대 및 기업현장 발명인의 사기진작과 발명의욕 고취를 위해 ‘08년 2분기 전북기업체 우수 직무발명인 발명장려 포상식’을 개최했다.

2분기 수상자로 삼양화성㈜개선팀 하수호 사원과 하이트맥주㈜전주공장 조명수반장을 선정, 부상으로 상패 및 발명장려금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에서의 지식재산권 창출활동을 촉진시키는 한편 도내 기업체의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해 특허경영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들어 선진기업의 특허공세가 강화되고 중국기업의 추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식재산권 확보와 특허경영은 이제 우리기업의 생존문제”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제안 및 개선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야 말로 전북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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