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이재성)는 도내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와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전자금 지원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1일 중기지원센터에 따르면 당초 융자지원 규모로 600억원을 책정했으나 지원자가 많아 하반기 200억원을 추가 총800억원을 분기별로 지원키로 했다.

분기별 지원은 1분기 100억원, 2분기 200억원, 3분기 200억원, 4분기 100억원과 함께 이번에 증액된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억원(연간매출액의 1/2범위 이내)이며 최저지원한도액은 5천만원으로 하고 그 이하 신청업체는 신청금액 전액지원 한다.

단, 도나 시•군에서 기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대출잔액을 포함하여 5억원을 초과할 수 없다.

융자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나 2년거치 2년 균분상환(8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중기지원센터에서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9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50억원 등 총 1천750억원을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센터 전화 214-1234번으로 문의하면 되고 자금지원이 결정된 업체는 자금이 은행을 통해 대출되므로 담보제공이 있어야 한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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