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는 1일 시내-시외-국제-LM(유선에서 이동전화 통화) 전화를 월 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요금제 ‘E형’은 월 7만5천원에 시내-시외-국제-LM 통화를 1천200분간 이용할 수 있고, ‘F형’은 월 9만5천원에 1천800분 이용할 수 있다.

월 정액은 전화 기본료가 포함돼 있다.

새로운 요금제에 따른 국제통화료는 E형의 경우 분당 58원, F형은 분당 50원이다.

주로 이동전화와 국제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이용 가능한 국제통화는 미국과 중국, 캐나다, 홍콩, 싱가폴 등 5개국이며, 다른 나라는 001알짜요금제가 적용된다.

KT는 아울러 이번 요금제 출시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001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

001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천여명에게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4명), 캐리비안베이 무료이용권(20명), 맥스무비 영화예매권(1천명), 베스킨라빈스 무료쿠폰(2천명)을 제공한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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