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을 위한 배려와 목소리를 높이는 힘있고 강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완주군의회 제5대 의장으로 선출된 임원규 의원(60)은 “동료의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지지를 바탕으로 그리고 10만 완주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대의 기관의 수장이 되고 보니 개인의 영광스러움 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임 신임 의장은 “또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고, 군민복리증진과 완주 발전을 위한 일에는 적극 협조하여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 의장은 “최근 초고유가 시대에 직면하여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쇠고기 수입개방으로 농·축산농가의 어려움과 민심분열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바로잡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이 필요할 때”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3선의원인 임원규 의장은 원만한 성격에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로 평소 주위와 동료의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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