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호주 연구팀이 'Applied Physiology' 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운동을 한 사람들이 격렬한 운동후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섭취했을 시 운동중 근육에 힘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주된 원천인 글리코겐(Glycogen)이 다시 빠른 시간내 충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섭취했던 운동선수들이 탄수화물만을 섭취했던 사람에 비해 강렬한 글리코겐을 소모시키는 운동 후 4시간안에 근육내 글르코겐이 66%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이 운동직후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섭취해 글리코겐을 근육내 66% 가량 더 많이 비축함으로 인해 운동을 한 다음날 경기력이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