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매일 몇 잔 마시는 것 만으로도 심장병 발병을 막는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그리스 연구팀이 '유럽심혈관질환예방&재활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녹차를 마시는 것이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막을 뿐 아니라 심장병 발병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 녹차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동맥혈관을 이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다른 연구결과에 의하면 홍차 또한 심혈관건강에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번 연구결과 홍차 제조과정에서 일부 소실되는 플라보노이드라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녹차가 더욱 풍부하게 함유해 이 같은 효과가 홍차보다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사람들이 매일 몇 잔의 녹차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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