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전주 중화산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최후보와 가족들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김인규기자ig4013@
 최규호 제15대 전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전주시 중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전 채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전북대 총장 등 학계, 정치계, 종교계, 일반시민 등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전북 근대교육 100년을 정리하고 전북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며 “옹골찬 교육감 최규호가 전북교육을 다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최 후보는 “현역 교육감으로서 어떠한 기득권도 배제하고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정책선거·공명선거·클린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합법적 선거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거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규호 교육감후보는 인자한 품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전북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검증된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며 “‘푸른학교 바른교육’을 지향하는 최후보가 전북교육을 다시 도약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말했다.

 김동건 원로목사(중부교회)도 축사에서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놀라운 추진력이 다시 한 번 발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자”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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