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송 예비후보는 3명의 예비후보가 가칭 ‘도민혈세낭비방지공동협약’을 체결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나머지 2명의 후보가 이 협약에 불응해도 자신은 방비적 선거운동을 지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측은 “유권자의 관심이 지극히 낮은 상황에서 임기가 2년도 되지 않은 이번 선거를 도민의 엄청난 혈세로 치르는 것은 낭비”라며 “이를 막기 위해 언론매체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상 첫 도민 직선제로 치러지는 이번 도 교육감 선거에는 121억원의 선거 비용이 사용된다.
/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