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투자자들의 6월 주식거래는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6월 전북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19.47%가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13.27%가 감소해 전체거래량 증가보다 2.36%P가 높고 전체거래대금의 감소보다 2.75%P가 높게 나타났다.

6월 전북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전달 2억2천590만주보다 4천398만주 늘어난 2억6천988만주이며, 거래대금은 1조4천89억원에서 1천870억원이 감소한 1조2천219억원으로 조사됐다.

거래상위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TX팬오션, SH에너지화학, 한국기술산업, 대우부품, 기린 등의 순으로 거래됐으며, 코스닥시장은 에임하이, 이화전기, 네오리소스, 동우, 싸이더스 등의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한국기술산업, LG디스플레이, STX팬오션, 삼성전자, LG전자 등 순이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임하이, 동우, 동국산업, 네패스신소재, 액티패스 등의 순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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