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시에나 밀러의 전라 노출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급속도로 유출되고 있다.

시에나 밀러는 최근 영화 '히피히피 쉐이크'에서 노출 장면을 촬영하던 중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노출 장면은 극소수의 스태프만 현장에 투입된 채 촬영이 진행됐으나 파파라치의 도둑 촬영을 피하지 못하고 가슴과 엉덩이 등 전신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기고 말았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뒤늦게 파파라치를 발견해 곧바로 밀러의 몸을 가렸지만 사진은 이미 찍힌 뒤였다. 현재 밀러의 노출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얼마전 영국 출신 배우 리스 아이판스와 결별한 밀러는 최근 석유 재벌가의 손자이자 영화배우인 발타자 게티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들이 4개월전 첫 만남을 가진 뒤 이달 초부터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게티는 유부남이어서 이들의 열애는 관심과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미남 배우 주드 로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밀러는 지난 2004년 크리스마스에 로와의 약혼을 공식발표했지만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지난 2006년 완전히 결별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13살 연상의 아이판스와 교제를 해오다 최근 새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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