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8~11일 전주재발견 현장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주 소릿길을 따라’를 주제로 12일 비가비명창 권삼득묘역을 시작으로 도립국악원, 대사습의 현장, 옛 전주국악원을 코스로 답사할 예정이다.

선착순 40명에 한해 전화 접수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 (063-228-6485)   한맥문학 이달의 신인상 수필 부문 이창기씨 수상   종합문예지 한맥문학은 이달의 신인상 수필 부문에 이창기씨(74)의 ‘동양의 나폴리 욕지도’와 ‘인생 단상’을 선정했다.

두 작품에서 자신을 진솔하게 표출하는 감각이 신선하고 특히 매끄러운 문장이 큰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 ‘동양의 나폴리 욕지도’는 우리 나라에서 44번째로 큰 섬 욕지도를 다녀온 후 섬에 대한 소개와 아름다움을 담고 있으며, ‘인생 단상’은 인간과 인생에 대한 정의를 조부님의 얘기로 풀어나가고 있다.

이씨는 “좋은 글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며 “앞으로 남은 생을 다 바쳐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씨는 46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퇴직 후 전북대 사회교육원 수필창작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임실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찬형기자 kc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