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완주교육청은 완주관내 30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중기능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23일부터 26일 까지 실시한 이 검사는 초등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조기 발견, 발전시키기 위한 다중지능(MI)개발 사업으로 다중지능연구소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검사결과가 나오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알 수 있고, 향후 이에 대한 사후관리 및 계발 프로그램까지 공급받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7월 중으로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  2층에  다중지능  학습센터를 개설하며, 7월10일에는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종합복지센터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완주군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본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기에서 전 교육부장관이고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인 문용린교수’가 잠재력의 발견과 성장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할 계획이다.

(063-262-0255)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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