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생태·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정책 숲가꾸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 2,059ha에 풀베기사업,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솎아베기, 천연림보육사업 등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산림의 품질혁신을 위해 설계 감리 제도를 시행, 웰빙(well-being)시대에 맞추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숲은 가꿔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찰주변 방화선 구축사업을 비롯해 장수향교대성전(보물 272호)주변 숲가꾸기 사업 등 아름다운 숲 가꾸기와 문화재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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