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4일 헤어진 애인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을 훔친 홍모씨(49)를 붙잡아 절도 혐의로 사전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헤어진 애인의 집이 음식점 영업시간에는 항상 비어 있는 것을 알고, 지난 6월 초순 오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전 애인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390만원을 훔치는 2회에 걸쳐 총 520만원을 훔친 혐의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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