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김철주 청장)은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해 PC방으로부터 금품을 갈취해온 조직폭력단 부두목 등을 검거한 완산경찰서 김호태 경위 등 13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완산경찰서 김호태 경위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성인PC방 업주들에게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1천만원 상당을 갈취하고 정기적인 관리를 해주겠다며 5천만원을 강탈한 P파 부두목 정모씨(49)를 검거한 공로가 인정돼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 김명기 경사도 상습적으로 가드레일 등을 훔쳐온 피의자를 심야시간 순찰도중 가드레일 등을 싣고 운행하는 차량을 손수 검문해 검거한 공로가 인정돼 포상했다.

/권재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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