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치러지는 전북도 교육감 선거 후보등록이 8일 시작된다.

후보자 등록은 8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이며, 우편접수 신청은 마감일인 9일 오후 5시까지 도 선관위에 도착돼야 한다.

이번 교육감 선거의 기탁금은 후보자 1인당 5천만원이며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 기탁금 전액을, 10%이상 15%미만의 경우 기탁금의 50%를 돌려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 후보자는 7일 현재 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오근량, 송광섭, 최규호 등 3명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이번 선거와 관련, 오는 10일부터 선거일인 23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에서 교육당국은 현직 공무원의 선거운동 개입 등에 대해 집중 활동을 벌이는 한편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민원행정 소홀 및 복무기강 해이 등에 대해서도 감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