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의 한 교차로에서 3중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9시 16분께 김제시 요촌동 새한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자영고 방향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던 온모씨(66)의 1t 포터차량이 맞은편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서모씨(69)의 무쏘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무쏘 승용차는 밀리면서 뒤에 서있던 유모씨(72)의 소나타 차량을 연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의 탑승자 9명은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서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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