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우리 나라는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가 1.8명으로 OECD 평균인 8.9명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인데다 내년 3월부터 시행예정인 보건교사 배치 의무화 등 간호사에 대한 인력 추가 수요가 많다”며 인력난 해결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의료계는 수도권-농촌간, 대형병원-중소병원간 간호인력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태다.
더욱이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올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인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평가 등으로 간호사 인력대란이 예고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