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익산시민예산학교’가 9, 10일양일 간 영등동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예산 시민위원, 시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예산편성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시민위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한 것.이 기간 중에는 전북대학교 경제학부 안진 교수가 나서 ‘시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위원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사심을 버리고 지역에 이익이 되는 사업만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면밀한사전 검토를 통해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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