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9일 교무과장에 교육과학기술부 유정기 서기관을 임명하는 등 사무관급 이상 6명에 대한 보직인사를 7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산학협력과장에는 박정진 사무관이, 연구지원과장에는 박용만 사무관이, 인문대 행정실장에 임근국 사무관이, 자연대 행정실장에 황재홍 사무관이, 간호수의의과치의학전문대학원 통합 행정실장에 김태식 사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완주 출신인 유 신임 교무과장은 전주영생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  교육부 학교정책실, 대학지원국, 인적자원정책국 등 교육 분야에서 줄곧 일해 온 ‘교육통’으로 알려졌다.

유 신임 교무과장은 “교육과학기술부 재직시절부터 전북대학교의 혁신적인 변화를 익히 들어왔다”며 “전북대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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