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채동욱)과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회장 김광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주시가 후원한 ‘2008 밝은 사회 실현을 위한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글짓기’ 시상식이 오늘 오후 3시30분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주지방검찰청 채동욱 검사장, 전라북도교육청 이중흔 부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김광호 회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범죄예방위원 등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6회째로 전북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범죄가 적고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범죄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은 어떠한가를 주목하고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각종 범죄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고치고, 버리며, 지켜나가야 할 것에 대한 마음을 담은 글짓기를 통해 준법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별상으로 우전초등학교 오성균 교장과 송북초등학교 이한수 교장이 검사장 표창을 받게 되며, 지도교사상은 만수초등학교 김길자 교사와 우림초등학교 김관선 교사가 전라북도교육감 표창, 운문부 대상에는 염예림 어린이와 박지숙 엄마(만수초등학교)가, 산문부 대상은 전진희 어린이와 김현정 엄마(우림초등학교)가 전주시장상을 수상하게 되는 등 총 231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전주지방검찰청과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에서는 입상작품을 책자(책자명: 준법속에 꽃피는 아름다운 세상)로 출간해 전국 검찰청 및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포 할 방침이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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