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영등시민공원 음악분수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8시 영등시민공원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분수 시연회가 열렸다.

기존 분수 물줄기에 유사한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프로그램형 분수에서 음악분수 시스템에 따라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변동하는 음악․분수 연동 분수로 개선됐다.

영등시민공원은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분수대가 만들어져 연인들과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영등시민공원은 시민들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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