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박충주)가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도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박충주 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시지부 관계자들은 14일 익산교육청을 방문, 청소년 권장도서 350여권을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부장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인성을 위해서는 독서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광윤 교육장은 “농협측에서 기증한 도서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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