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장애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18일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단체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장애인 단체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각 단체 장애인들의 사업 참여도를 설문조사 한다.

현재 익산시 등록 장애인은 1만8천727명 (남1만849, 여7천878)으로 전체 인구의 6%를 차지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지체장애인협회 외 6개 단체별 회원의 20%를 무작위로 선정해 장애인단체별 특성에 따라 구분하여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보조금 지원사업의 내용 공지 및 숙지도, 단체별 추진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참여의 용이성, 추진 사업 내용건의 등으로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장애인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의 참여도와 호응도 및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사업지원 시 참고자료로 활용 할 것이다”며 “장애인 단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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